교자1 상수역 라멘트럭 후기 라멘트럭을 가장 마지막에 갔을 때는 아마 3년전쯤이었을 것이다. 그 때에는 점포 안이 너무 좁아서, 라멘 맛을 못느낄 정도로 불편했었다. 그런데 이번에 리뉴얼이 되고나서 매장이 넓어진 만큼 이번엔 제대로 먹을 수 있을것 같았다. 금요일 저녁 탓인지, 평소에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도착했을 무렵, 한팀정도 웨이팅이 있었다. 테이블석은 자리가 꽉 차서, 3인 카운터석에 앉았다. 메뉴는 '고독한 미식가' 세트인 '라멘 + 교자 + 맥주 = 16000원'으로 주문하였다. 분명히 고독한 미식가인 고로는 술을 전혀 안마시지만, 가격이 할인되면 뭐든지 상관없다. 라멘은 다른 주문 없이 '진하게'만 추가하였다. 다른 라멘집 서비스와 다름없이 김치, 물, 젓가락, 간장인 심플한 조합을 가지고있다. 다만 간장종지에 레몬 .. 2021. 3.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