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식) 닛신 - 마츠야 감수 창업비프 카레
아침 출근길 편의점에서 샌드위치를 사는 루틴중 눈에 띄는 컵이 보여서 사게 되었다.
대충 이렇게 생긴 컵밥(?)인데, 닛신에서 뜨거운 물을 부어서 먹는 컵-카레라이스인 "카레메시"와 규동 및 카레집인 마츠야에서 콜라보를 한 것 같다.
가격은 약 330엔정도.
비싸다... 하지만 평소에 카레메시라면 사족을 못쓰기에 바로 구매해서 먹어보았다.
뚜껑을 여니 마츠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이 있었다. 뚜껑을 뜯고 깨끗하게 씻어서 발권기에 QR을 대라는데.. 아마 마츠야 갈 때 무조건 챙기는걸 까먹을 것 같다.
맛은 기본 카레메시보다 조금 더 버터의 고소한맛과 부드러운 맛이 섞여있었다. (진보쵸 카레같은 느낌)
내가 만약 마츠야의 카레를 먹어봤으면 더 자세한 비교가 가능했을텐데, 안타깝게도 마츠야의 카레를 먹어보지 않았다.
비슷한 규동집인 스키야의 카레와 비교하자면, 조금 더 기름지고 부드럽다.
일본식 카레답게 향신료 향이 강하지 않고 술술 들어간다.
하지만 규동집의 카레를 먹어보면 알겠지만, 기본 카레는 물에 카레 루만 탄 듯한, 아무런 건더기가 없는 형태로 되어있다.
이 마츠야 카레메시도 마찬가지다. 먹는 도중에 거의 건더기가 없었다. 비프 카레라더니, 비프가 쌀알크기로 들어있다.
마츠야 카레를 좋아하는 사람이 사면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고, 집에서도 마츠야 카레를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니 만약 마츠야, 특히 마츠야 카레를 좋아한다면 추천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