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日常/워홀\ワーホリ
230114 - 워킹홀리데이 일기 1일차
맛세이
2023. 1. 15. 01:28
모름지기 다른 곳에서 살기 위해서는 최적의 주거공간이 있어야합니다. 그래서 다른 일을 하기 전에 한인부동산에 연락하여 원룸 매물을 찾아다녔습니다. 제가 찾고싶었던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집세 관리비 포함 7만엔 이하
- 도쿄 23구 내
- 도보 역세권(최대 10분)
- 레이킹 0 (시키킹이 0인 곳은 청소비를 따로 받는데, 이 청소비가 보통 4만엔정도 소비되기 때문에 시키킹을 받는 곳과 대부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해서 뺐습니다)
- 되도록이면 목조는 피하고 싶음
- 시부야까지 최대한 가까웠으면 좋겠음
이 조건으로 찾아봤을 때, 타카이도에서 5분거리에 월세가 6만엔 매물이 나와서 어제 계약서까지 보냈지만, 그 건물은 이미 계약이 끝난 건물이었고 부동산측에서 갱신 오류로 남아있었던 것입니다, 심지어 지금까지 찾아둔 다른 부동산 매물도 전부 계약불가라는 소식을 듣고 처음부터 다시 매물을 찾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희망적으로 본다면 아직 출국예정일까지는 여유가 있는 편이고, 즉시 입주 매물이 매일 계속 갱신되기 때문에 조금 불투명하지만 더 좋은 매물을 찾을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매일 불안한건 여전합니다... 1월말 즉시입주 매물을 계약한다면 2월 중반에 입주할 수 있다고 하니 1월 말에 제대로 알아보고 남은 할일을 끝내는 것이 좋겠습니다.
남을 할일:
- 비행기 표 끊기 > 최우선 목표
- 일본 통신사 알아보기
- 한국 통신사 정지 알아보기
- 대충 한달 고정 지출 계산하기 (광열비, 통신비, 집세 등)
- 일본 통장 알아보기
- 일본 가서 해야할일 리스트 업
- 일본에 갈때 필요한 물건 정리
- 일본 100엔샵에서 사야할 물건 정리